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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충관)는 오늘 20일 여서도 동쪽 해상 138톤 저인망 어선에서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응급환자를 긴급이송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지난 15일 조업차 제주 애월항에서 출항한 J호(138톤, 부산선적, 쌍끌이 저인망, 승선원 11명)의 기관장인 A씨(65세, 남)가 19일 밤 10시경 기상불량으로 기관실벽에 머리를 부딪친 후 의식을 잃고, 10분뒤 깨어나서 횡설수설하며 어지럼증을 호소하여 여서도 동쪽 14km 해상에서 00시 3분경 동료선원이 119를 경유, 완도해경 상황실로 신고접수하였다.


이에 완도해경은 경비함정을 급파, 신고접수 22분만에 여서도 해상에 도착, 고속단정을 이용하여 응급환자와 보호자를 경비함으로 이송 후 원격의료시스템 이용 목포소재병원 의사와 원격진료결과 CT 촬영이 필요하다는 의사소견으로 경비정을 이용 릴레이 호송하여 새벽 2시 15분경 완도해경신전용부두에 입항, 안전하게 119에 인계하였다.


현재 환자는 뇌출혈이 의심되어 해남소재 병원에서 입원치료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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